아동 성장발달의 분류에 따른 분석 및 고찰

심리 사회적 발달

 

 

 

 

성격은 특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어떤 개인의 행동 유형 전체적 자질입니다. 성격발달의 가장 보편적인 이론은 심리 사회적 이론으로 문화와 사회의 영향을 강조하였고, 주요 관심은 Ego의 성장에 대한 것입니다. 정서, 성격 발달은 계속적인 과정이며 아동발달의 각 단계에는 해결되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각 심리 사회적 발달단계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발달단계에서 갈등과 문제가 잘 해결되면 다음 단계로 진행이 잘 이루어집니다. 어떤 갈등과 완전하게 해결될 수는 없으며, 생의 과정을 통해 문제는 되풀이되어 일어납니다. 생활 상태도 늘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각각의 새로운 상황마다 새로운 형태의 갈등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신뢰감을 만족스럽게 성취한 아동이 입원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면 당면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의 간호에 신뢰감을 다시 발달시켜 간호 접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신뢰감 대 불신감 (출생 ~ 1세)

 

건강한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가장 중요하고 제일 먼저 성취해야 하는 것은 신뢰이며, 영아가 모든 것에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을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구강기에 해당되며, 모든 경험이 감각을 통해 얻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신뢰감은 사물이나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일관성이 있고 사랑이 담긴 어머니의 돌봄은 신뢰감을 발달시키는 주요 요소가 됩니다. 불신감은 신뢰감 경험을 부족할 때나 기본 욕구가 일관성 없이 부적절하게 충족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2) 자율감 대 수치감과 의심 (1 ~ 3세)

 

프로이트의 항문기에 해당되며 조임근의 수축이 자율 감의 발달에서 문제를 초래합니다. 유아기 동안 자율 감의 발달은 그들의 신체와 환경에 대한 증가된 조절력이 중심이 됩니다. 아동은 새롭게 획득한 보행이나 기어오르는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며 선택과 의사결정을 하고자 하고 새로 성취한 일에 대하여 긍지를 느낍니다. 학습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활동이나 행동을 흉내 냄으로써 얻어집니다. 의심이나 수치심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아동이 자신을 작다고 느낄 때, 그들의 선택이 잘못되었을 때, 남이 자기에게 창피를 줄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남의 도움을 받도록 강요당할 때 일어난다. 자기 조절력과 의지력이 자율 감을 형성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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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솔선감 대 죄책감 (3 ~ 6세)

 

프로이트의 남근기에 해당되면 활발하고 적극적인 행동, 진취적인 정신, 강한 구상력이 솔선 감을 촉진합니다. 아동은 그들의 모든 지각과 힘으로 물리적 세상을 탐험합니다. 도덕심을 발달시키고 이제는 외적인 것으로만 이끌어지지 않고 위험이나 경고에 대한 내면의 생각 또는 의지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4) 근면감 대 열등감 (6 ~ 12세)

 

프로이트의 잠복기에 해당됩니다. 아동은 과업과 활동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며, 성취감을 맛보고 경쟁하고 협동하는 것을 배우고 규칙을 배웁니다. 다른 사람과의 사람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결정적인 시기이며 자신의 신체 및 인지 기술의 부족이나 사회적 접촉에 실패할 때 열등감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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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체감 대 역할 혼돈 (12 ~ 18세)

 

프로이트의 생식기에 해당되며, 빠른 신체적 변화를 특징으로 한다. 신체 변화를 수용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하고자 노력하며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여러 역할을 받아들여 전체적으로 통합해야 합니다. 이때 주요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역할 혼돈을 일으킵니다. 성공적인 자아개념의 발달은 다른 사람에게 헌신과 신의를 갖게 하고 가치관과 이데올로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지발달

 

인지발달은 정신적 활동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관련된 변화로 구성됩니다. Jean Piaget에 의하면 아동은 발달의 각 단계를 동일한 순서로 거치면서 각기 다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피아제에 의하면 지능은 생존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개인이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며 그들의 행동을 토해 개인을 완성시키고 환경과 균형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피아제는 감각 운동기, 전조작기, 구체적 조작기, 형식적 조작기의 아동은 7세 경에 논리적인 사고단계에 들어가고 논리적 추리를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에 관하여 다룰 수 있습니다. 청소년이 되면 비로소 능력 정도에 따라 추상적으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1) 감각 운동기 (출생 ~ 2세)

 

이 시기에는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자극은 감각이고 반응은 운동이라 간주합니다. 이것은 사고와 단어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눈앞에서 사라진다고 할지라도, 그 대상이 계속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대상 연속성의 개념이 획득됩니다. 이 시기는 다시 신생아 반사기, 1차 순환 반응, 2차 순환 반응, 3차 순호나 반응, 지적 통합을 통한 새로운 발견의 6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됩니다.

 

 

(2) 전조작기 (2 ~ 7세)

 

조작이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고를 내면화시켜 논리적인 관계를 지을 수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전 조작기는 조작기로 발달해 가는 일종의 과도기로서 사고의 논리적인 조작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시기의 특징은 상상놀이, 자기중심적 사고, 물활론, 직관적 사고 등입니다. 상상놀이는 언어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다양해집니다.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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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체적 조작기 (7 ~ 11세)

 

이 시기에 아동의 사고는 논리적 조작과 체계적 추론이 가능하고, 보존의 개념을 획득하며, 사물들 사이의 관계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시기는 관찰 가능한 구체적 사건이나 사물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것에 관련된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원인과 결과의 상호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철학적 또는 추상적 개념에 관한 가설 형성은 아직 미숙합니다.

 

 

(4) 형식적 조작기 (11 ~ 15세)

 

이 시기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상황을 넘어서 상징적인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아동은 종합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며,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가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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